성경 읽기 10일 차
220818 _ 욥기 11~30
[기억에 남는 구절]
욥기(욥) 28장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얻으며, 슬기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13. 지혜는 사람에게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지혜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한다.
23. 그러나 하나님은, 지혜가 있는 곳에 이르는 길을 아신다. 그분만이 지혜가 있는 곳을 아신다.
24. 오직 그분만이 땅 끝까지 살피실 수 있으며, 하늘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을 보실 수 있다.
25. 그분께서 저울로 바람의 강약을 달아보시던 그때에, 물의 분량을 달아보시던 그때에,
26. 비가 내리는 규칙을 세우시던 그때에, 천둥 번개가 치는 길을 정하시던 그때에,
27. 바로 그때에 그분께서, 지혜를 보시고, 지혜를 칭찬하시고, 지혜를 튼튼하게 세우시고, 지혜를 시험해 보셨다.
28.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을 멀리하는 것이 슬기다."
욥과 친구들이 주고받는 말 중에서
지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욥은 지혜는 오직 주님만이 알며 우리는 그런 주를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것이 지혜라고 한다.
욥과 친구의 대화에서는 오직
누가 옳고 그른지에 대해서 시 시비를 가리려고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가난한 이를 돕고 과부와 어린아이를 먹였으며
도움이 필요 한 곳엔 언제나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욥.
그러한 자신에게 처한 이 모든 시련과 고통이
억울하고 이해할 수 없는 욥.
하지만 그의 친구들은 필히 욥이 뭔가를 잘못했고 얼른 회개하고 주님을 믿으라며
바른말이지만 마음에는 쓴소리를 한다.
맞고 틀리고를 따지다 보면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마주한 진실의 기쁨보다는
따져진 마음이 더 기억에 남는다.
옳고 그름의 선을 그어서 어느 쪽으로 더 치우쳐지는지를 따지는 것도 때로는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옳고 그름, 선과 악, 잘했고 못했고를
나누어서 상대를 정죄하는 것보다는
주님이라면 어떻게 사랑하셨을까
주님이라면 어떻게 용서하셨을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주님의 자녀로서
좀 더 지혜에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