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21일 차
220831 레위기 16 ~ 27
[기억에 남는 구절]
레위기(레) 19장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너희의 하나님인 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3. 너희는 저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공경하여라. 너희는 또 내가 명한 여러 안식일을 다 지켜라.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4. 너희는 우상들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쇠를 녹여 너희가 섬길 신상들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2. 백발이 성성한 어른이 들어오면 일어서고, 나이 든 어른을 보면 그를 공경하여라. 너희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여라. 나는 주다.
33. 외국 사람이 나그네가 되어 너희의 땅에서 너희와 함께 살 때에, 너희는 그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34. 너희와 함께 사는 그 외국인 나그네를 너희의 본토인처럼 여기고, 그를 너희의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 살 때에는, 외국인 나그네 신세였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5. 재판할 때에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여라.
36. 너희는 바른 저울과 바른 추와 바른 에바와 바른 힌을 사용하여라. 내가 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7. 너희는 내가 세운 위의 모든 규례와 내가 명한 모든 법도를 지켜 그대로 살아야 한다. 나는 주다."
레위기(레) 23장
22. 너희가 밭에서 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는, 밭 구석구석까지 다 거두어들이지 말고, 또 거두어들인 다음에, 떨어진 이삭을 줍지 말아라. 그 이삭은 가난한 사람들과 나그네 신세인 외국 사람들이 줍게 남겨 두어야 한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레위기(레) 25장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내가 너희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너희가 들어가면, 나 주가 쉴 때에, 땅도 쉬게 하여야 한다.
14. "너희가 저마다 제 이웃에게 무엇을 팔거나, 또는 이웃에게서 무엇을 살 때에는, 부당하게 이익을 남겨서는 안 된다.
23. 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 땅은 나의 것이다. 너희는 다만 나그네이며, 나에게 와서 사는 임시 거주자일 뿐이다.
25. 네 친척 가운데 누가 가난하여, 그가 가진 유산으로 받은 땅의 얼마를 팔면, 가까운 친척이 그 판 것을 무를 수 있게 하여야 한다.
26. 그것을 무를 친척이 없으면, 형편이 좋아져서 판 것을 되돌려 살 힘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5. 너희 동족 가운데, 아주 가난해서, 도저히 자기 힘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 너희의 곁에 살면, 너희는 그를 돌보아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나그네나 임시 거주자처럼, 너희와 함께 살도록 하여야 한다.
36. 그에게서는 이자를 받아도 안 되고, 어떤 이익을 남기려고 해서도 안 된다. 너희가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안다면, 너희의 동족을 너희의 곁에 데리고 함께 살아야 한다.
37. 너희는 그런 사람에게, 이자를 받을 목적으로 돈을 꾸어 주거나, 이익을 볼 셈으로 먹거리를 꾸어 주어서는 안 된다.
38.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에게 가나안 땅을 주고,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39. 너희 곁에 사는 동족 가운데서, 누군가가 가난하게 되어서 너희에게 종으로 팔려 왔어도, 너희는 그를 종 부리듯 해서는 안 된다.
42. 그들은 내가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나의 품꾼이므로, 너희가 그들을 종으로 팔 수 없다.
43. 너희는 그를 고되게 부려서도 안 된다. 모름지기 너희는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부모님께
'부모 이름에 먹칠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거짓말하지 않고, 부족한 이와 나누는 것.
우리는 이런 일들을 올바른 예의범절로 여기며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을 일컬어
'가정교육을 잘 못 받아서 그렇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주님의 잔소리(?) 역시
우리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던
잔소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봅니다.
다만 우리는 만왕의 왕인 주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만큼 주님 이름의 무게를 알고
더욱이 주님 이름에 먹칠하는 일이 없도록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져야겠습니다.
또한
주님은 이스라엘 민족 중 형편이 되지 않아
같은 동족이지만 어려운 형편의 이를 종으로
들였을 때에 지켜야 할 점에 대해서도 강조하십니다.
그를 너무 모질게 굴지 말고, 함께 살며
자리를 잡으면 자유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당부의 말.
그자는 비록 돈이 없어 종으로 팔려왔지만
그의 본질은 주님에게 속한 주님의 자녀이기에
겉으로 내가 부유하여 그를 종으로 대려왔더라도
결코 그가 나의 소유가 될 수 없다는 주님의 가르침.
우리는 때로 부유한 나의 재산 혹은
넘치는 달란트가 온전히 나의 노력과
능력으로 얻게 된 것이라는 착각을 하곤 합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누군가의 도움 없이
피나는 노력을 하여 성취한 결과 일지라도
피나는 노력을 할 수 있게끔
나를 지으신 분 생명을 주신 분이 누구인지
나의 넘치는 능력과 부의 시작점은 어디인지
곰곰이 되돌아보아야겠습니다.
가만히 돌아보면 우리의 삶과 몸과 마음은
전부 우리를 지으신 주님의 것이며
실로 내가 가진 것 중에 온전한 나의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의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
그것은 상실 혹은 무의미를 뜻하지 않습니다.
나의 힘으로 책임져야 하는 삶의 무게를
주님께서 대신 짊어져 주신다는 구원의 뜻이며
어떤 환난과 역경이 닥치더라도
늘 주님께서 든든히 나의 손을 잡아주신다는
사랑의 약속의 뜻입니다.
태초 이전부터 나를 계획하고 준비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