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54일 차

221008 잠언 10 ~ 15 장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잠언(잠) 12장

16. 미련한 사람은 쉽게 화를 내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모욕을 참는다.


18. 함부로 말하는 사람의 말은 비수 같아도,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아픈 곳을 낫게 하는 약이다.


잠언(잠) 13장

3. 말을 조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지만, 입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잠언(잠) 15장

1.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지만, 거친 말은 화를 돋운다.


2.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좋은 지식을 베풀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은 말만 쏟아낸다.


4.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 돋친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7. 지혜로운 사람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지만, 미련한 사람의 마음에는 그러한 생각이 없다.


18. 화를 쉽게 내는 사람은 다툼을 일으키지만, 성을 더디 내는 사람은 싸움을 그치게 한다.


21.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은 미련함을 즐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길을 바로 걷는다.


23. 적절한 대답은 사람을 기쁘게 하니, 알맞은 말이 제때에 나오면 참 즐겁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손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나에게 화를 내는 사람과 마주쳤을


우리는 분노하고 상대방을 저주하며 마음 깊은 곳에 스스로 상처를 만들어 꽤 오랜 시간 아파하며 부정적인 감정들을 수시로 꺼내어 봅니다.


서로에게 화를 미치고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들.

상대방의 분노, 비합리적인 상황, 다친 나를 보호하기 위해 쏟아낸 나의 가시 돋친 말들.


우리는 일상에서 이런 일들을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혹은 나의 권리와 정당함을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포장하여 작고 크게 반복합니다.


내 안에 쌓인 분노가 밖으로 표출될 때.

찰나의 순간에는 개운하고 통쾌한 마음이 들어 잘못된 일들이 바르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매번 화를 참고 좋게 좋게 넘어가는 이들이 어리석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아버지인 주님께서도 우리의 잘못과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인 말과 행동을 매번 호되게 지적하며 꾸짖으시지 않으십니다.


사랑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은혜와 축복으로 씻어주시는 주님.


나에게 분노를 쏟은 자들에게는 사랑으로 그들이 쏟은 분노를 식혀주고,

나를 모욕하는 자들에게는 상대방의 예리함을 인정하여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내가 하는 것을 부정하며 비난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말속에서 오직 나를 걱정해 주는 마음만을 구분하여 듣는 것.


악을 선으로 대하며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아프고 힘들게 하는 자들 앞에서 한 박자 쉬어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성경 읽기 53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