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55일 차

221010 잠언 16 ~ 24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잠언(잠) 16장

1.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2.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님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3.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4.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그 쓰임에 알맞게 만드셨으니, 악인은 재앙의 날에 쓰일 것이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25. 사람의 눈에는 바른길 같이 보이나, 마침내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 있다.


33.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결정은 주님께서 하신다.




나의 삶을 온전히 나의 힘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무엇하나 선택하는 것이 버겁게만 느껴집니다.


세상은 넓고 잘난 이들은 셀 수 없고 내가 들어본 적도 없는 지식은 매일 늘어만 가는데


이에 반해 오늘 내가 해낸 것은 무엇인지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며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비교해 보면 나의 모습은 너무도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나의 모자라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누군가와 힘을 합쳐보고

매번 새로운 것을 생각해보지만


조금이라도 낙심하거나 넘어지게 되면 처절히 느껴지는 현실이 차갑고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나조차도 나로 살면서 감당할 수 없었던 나의 삶.

나를 밀고 당기는 사람들과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아무리 계산하고 준비해도 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계획들.


하지만 주님께서는 태초부터 나의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고 계획하셨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세상에 그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신들도 나의 삶을 장담지 못하지만 분명히 주님께서는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어떤 결말보다도 호쾌하고 확실하며 통쾌한 주님의 계획과 이루심.


주님께서 나의 삶을 책임져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이든 어떤 상황이든 분명 더 빠르고 좋은 길로 인도받을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삶의 무게가 내 것이 아님을. 주님께서 나의 힘듦을 속속히 다 알고 계심을.

나는 한순간도 혼자가 아녔음을.

이로써 나는 주님 말씀 안에서 자유함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주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성경 읽기 54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