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읽기 4일 차

220811 창세기 29~36

by 전구

[기억에 남는 구절]

창세기(창) 31장

41. 저는 장인어른의 집에서 스무 해를 한결같이 이렇게 살았습니다. 두 따님을 저의 처로 삼느라고, 십 년 하고도 사 년을 장인어른의 일을 해 드렸고, 지난 여섯 해 동안은 장인어른의 양 떼를 돌보았습니다. 그러나 장인어른께서는 저에게 주셔야 할 품삯을 열 번이나 바꿔 치셨습니다.


42. 내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이시며, 이삭을 지켜 주신 '두려운 분'께서 저와 함께 계시지 않으셨으면, 장인어른께서는 저를 틀림없이 빈 손으로 돌려보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제가 겪은 고난과 제가 한 수고를 몸소 살피시고, 어젯밤에 장인어른을 꾸짖으셨습니다."


창세기(창) 32장

24. 뒤에 홀로 남았는데, 어떤 이가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동이 틀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25. 그는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엉덩이뼈를 다쳤다.


26. 그가, 날이 새려고 하니 놓아 달라고 하였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27. 그가 야곱에게 물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28. 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네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무려 20년 동안 장인어른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며 지낸 야곱.


무엇이 그를 오랜 시간 지치지 않고 버티게 하였을까?

사랑하는 아내? 귀여운 자식? 불어나는 재산?


그보다는 축복에 대한 끈질김이

그를 버티게 한 것 같다.


주님과 밤새 씨름을 해서 엉덩이뼈가 부러지더라도 기필코 얻어내고야 만 축복.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불리게 된 축복.


그 끈질김은 어떤 욕심, 욕망보다는

주님을 향한 믿음의 열정이 아녔을까 생각한다.


주님께 매달려 엉덩이 뼈가 부러지더라도

절대 놓치지 않는 이스라엘의 끈질긴

믿음의 열정이 나에게도 솟아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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