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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Nov 27. 2015

29회 에밀리의 일본어집밥

여고 동창들의 수줍은 만남

고등학교 졸업이후 근 20년 이 흐른 뒤에 만남이 마침 에밀리의 쇼셜 쿠킹 집밥에서 이루어진 여고 동창 5분


목사님 사모님으로 제주도.  대전을 거쳐 2달 전에 서울로 다시 상경한 님부터

다양한 분들의 수줍으면서도 감성적인 만남


훈훈한 이야기들이 오가며

성급한 크리스마스 풍의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우엉갈비살볶음까지


음식마다 우엉이 가득에 놀란 님부터


도란도란 이야기

맛나게 드시던 시간

리틀포레스트 만화책부터 영화까지


마지막 피칸 파이와 어울어진 달콤하며 장미향이 가득하던 디져트 티 타임까지


제가 행복했습니다


또 만납시다를 기약하며 아쉬운 헤어짐이었습니다

음식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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