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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Dec 14. 2015

에밀리의 일본어 집밥

어느사이에

작년에 시작된 나 에밀리만의 일본어 식탁 즉 쇼셜쿠킹 컨텐츠다


나?

하나

겁이없다?

아니다 겁이 많은 소심 A형이다

장녀다,책임감 많았던

두울

어려선 엄청나게 욕심쟁이 였던 서울 깍쟁이였다

그런 내가 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무슨 의협심인지

머리나쁜 사람들이란 음대생의 정의를 꺾어버리겠다는 의지로 음대엘 들어갔다

그래서 내 어릴 적 친구들은  다들 의아해 하지만 말이다


세엣

일찍 돌아가신 아빠의 소망 하나 중에

아마도 아빠의 마음이 내게 용기를 주셨기에

광양 센다이 미시간을 돌며 그 곳의 문화에 정착할 줄 아는 능력을 애써서 지켜냈나보다


그러다보니 역사. 문화. 음악, 음식 등등

유럽을 도는 동안에도

어느 곳에 있을때도 내 안에서 이런저런 모든 것들이 종합하여 음식으로 자리잡는 것을 못느끼고 50을 넘겨버렸다


작년의 시작이 빠른 시간의 열정이었다면

올해는 천천히 흘러가는 강물을 따르다보니

어느 사이 30회가 눈 앞이다


작년의 쉐프에 이어

올 해는 편리한 응용이 가능한 요리교실까지 이어지며

컨텐츠인 에밀리의 일본어 식탁을 에밀리의 일본어 집밥으로  변경 했더랬다

생각보다 많이 진행되버렸다는것을 어제 깨달았다

에밀리의 일본어집밥에 오늘부터 연재하는 글을 같이 올려본다

오늘부터 목요일 제 30회 일본어집밥 주제인 크리스마스 CM시리즈로 올립니다


일본의 가수 야마시타타츠로

도쿄 러브스토리, 사진연애등 멋진 음악을 만든 분


1980년대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광고(JR)에 등장하는 음악입니다


오늘은 일탄 으로



YouTube에서 '131123,24 야마시타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 보기

https://youtu.be/E9IHeMtUZ0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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