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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Jan 05. 2016

7ㅡ8년 만의 장소

다시 가 본 남해 속 노천탕


내겐  90년부터 광양살이 시절 . 섬진강.남해는 제 놀이터였던 기억


91년 큰아이 임신 시절 남해의 벚꽃구릉에 놀라기도 하구요


2009년쯤 어쩌다 남해를 지나다 힐튼 리조트의 스파(물어보았지요 숙박안해도 가능한지를)에 나 홀로 들어가 다도해가 펼쳐진 절경 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하던 추억이 있답니다


오늘  어쩌다 옆지기님을 졸라



그 시절 흑마늘파스타와 바게트를 옆테이블의 독일인들을 의식하지도않고 맛있게 먹었던 진한 기억에  


물어보니 그 당시 시즌음식이었다네요

너무 맛있어서 바게뜨 판매여부를 물었던 기억도 아스라한 추억이네요


감회에 젖어 노천 탕 에서  저무는 해를 마음에 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2016년 첫 날  

기억의 장이 또 쌓여가시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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