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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Jan 07. 2016

샐러드와 숲 하나

혼잣말

집에 어쨋든 환자가 있으니

여러가지가  느리게 행동하게 된다


너무 쳐지면 안되서

창문 활짝 열고 대청소에

불어나는 살에 코어 운동조금


수건 삶으며

빨래 돌리고


초록색 섭취를 위해


크레송과 당근.산마

만들어둔 호두 강정 조금과 크렌베리를 얹어본다


호박 숲과 바게트


새해 다짐이 희석된 기분

나 자신에게 화이팅을 외치는 오후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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