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자락의 운문사
지난 주
꽃샘추위로 아직 봉오리가 작던 꽃나무들. .
영남의 알프스 자락 중 하나인 운문산자락의 운문사
신라 진흥왕21년(560년) 에 한 신승에 의해 창건되 대작갑사라 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이 많은 토지를 하사하고 운문선사라고 사액한 후 운문사라 부르게 되었다
7점의 국가지정 보물과 천연기념물180호인 처진 소나무를 보유하고 있다
처진 소나무가 소나무과의 한 종류라는 사실을 처음 공부했다
신라시절의 잔상들이 조금은 남은 지붕들과 천장의 무늬들
지난 해 처음으로 갔던 해인사가 가야산자락의 장관이던 기억에 올 해는 영남의 알프스자락들을 돌아봐야지싶다
올 해 안에 가능함 옆지기의 사택으로 이사를 앞 둔탓이라
영남지방을 애정해야할 이유가 늘어난 것이다
조용한 운문사 경내와 숲속을 산보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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