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은 기적이다

나,그리고 아들들

by emily

매 순간이 기적이다...


한 해에 벌어진 두 번의 수술...


그것도 어쩌다 같은 부위를..


오십이 넘은 엄마와


이제 7개월 즈음의 현역 군인 막내 아들이....


지독하게 한 재활운동이 4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누군간 묻는다


어찌 그런 상황들이 이어지냐고..


잘 버티냐구...


어느 순간부터 이던가?

덤으로 시작되는 인생의 시간들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


수술하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내가 아파서 다행이다 였는데..


어쩌다 다시 막내의 수술 앞에선

내가 먼저 해서 다행이다 라고 나에게 되뇌였는지도...


통증에 잠을 못 이루는 막내의 머리 맡을 이틀 지키곤 내 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복학한 큰 아이와 입원실 막내에게

엄마의 부재의 시간을 메꾸는 방법은 내겐 하나 뿐이다.


집밥,보온 도시락....


어제는 보온 도시락이 놓여 있던 자리에

앙증맞은 카드 하나가...


병실의 막내의 환한 웃음이...


10월이 가는 곳에

또 다른 행복과 기적이 놓여 있다


IMG_20161021_125525.jpg 주치샘의 익살스러우신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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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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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볔 복학생의 도시락과 병실의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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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161027_083814.jpg 가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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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볔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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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생의 깊은 마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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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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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_185105.jpg 현역 군인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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