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의 일본어 집밥 ,제43회 ..
삼 년이 되었다.
계획에 없던 쉐프로서의 시작이던 인사동 시절에..
에밀리의 일본어식탁이라는 문화 컨텐츠를 겁없이 시작했던 ...
여러 우여곡절 틈에서도 지속되온 것은 회원님들의 응원덕분이라는..
상업성 등 모든 것은 배제했다..
내가 30대에 살던 센다이.
그 곳에서의 인연들을 통해 맛보고 음미했던 모든 것들이 담겨있다..
어제 후쿠시마의 지진으로
라인에서 지금도 친구로 지내는 센다이의 그녀들과 안부를 물으며
동시에 한 말은
あいたいな。。。
いつしょうにおちゃでものみたいな。
보고싶다
그립다
크리스차펠교회의 모든 분들도...말이다..
43회 일본어 집밥
메뉴는 제철 야채와 굴
그리고 미국시절 의 추억 속 애플티와
리틀 포레스트 속의 그 정성스런 밤 조림..
그리고 일본의오차 중에 호우지차..
단 하루에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밤조림은 맛이 스며들도록 지난 주말 만들어 두었고..
먼 길을
추워도
더워도
말없이 달려와주는 그들이 있다..
그래서 힘이 난다
행복하다
정겹다
즐겁다..
밤 한 톨
밤 두 톨..
나눈다
정도
마음도..
그렇게 오늘도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