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송년 모임은..
거슬러 거슬러
2014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쇼셜쿠킹..
인사동 식구 프로젝트 공간부터 ..
지금의 집,그리고 지방까지 확산된 쇼셜쿠킹의 흐름 속으로..
즐겁게 헤엄치며 떠내려 가고 있는 나..
매년
내 방식의
즉 에밀리의 후쿠라즈시(ふくらずし)가 송년 집밥의 메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른 아침의 만들기를 하다보니 묘한 감동과 전율이 내 몸을 진동하는 ...
실인즉,
오늘은 런치부터 디너까지 오픈 예정이었으나 ,집 사정상 디너에 오실 세 분을 캔슬하게 되는 악조건..
죄송한마음 속에 준비한 런치에는
일 년만에 모습을 보이신 디자이너분.
매 번 바쁜 걸음으로 총총 ,식도락의 그녀
간만의 런치로 참석이 가능했던 그녀..
그리고 파자마 파티부터 참석을 시작한 멋쟁이 그녀..
그리고 바쁜 와중에 거래처가 집근처라며 힘들게 시간을 내서 와주신 감초같은 그 분.
일본에서 따님을 보러 잠시 오신 그녀는 월요일의 데이트 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오늘 모녀가 방문을 해 주셨다.
오늘의 주제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풍경
일루미네이션이 멋진 롯뽄기의 풍경
동경의 화려한 이 곳.저 곳
에비스의 샹들리에.
그리고 내가 살던 그리운 센다이의 히카리풍광..
23일은 일본식 크리스마스 날이지만 쉬는 날은 아니다..
또 삼 년째 듣고 있는 JR의 CF송..
열심히 만든 PPT는 아랑곳없이..
다국의 언어들의 유희가 펼쳐졌다..
모두가 춤을 춘다
마음으로.
눈으로.
입으로.
그러면 되는 것이다..
항상 おもてなし의 마음으로
오늘은 그녀가 선물해준 테이블보도
나의 세 번째 송년 주제 음식
오늘은 딸기로
눈 내린 산타와
요즘 유행인듯,
미국서 맛 본 과카몰리를 가끔 만들곤한다
오늘은 일본 풍의 맛을 첨가
일본어머님을 위한 개성식 북어찜(에밀리의 장기랄까?)
움직이는 크리스마스 인 기순짱은 미시간 시절부터의 크리스마스 복장으로 마지막 인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