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작가들의 만남
서투른 글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아주는 이들을...
2년이 되가는 나의 브런치서랍...
지난 해 여름의 첫 모임을 고장난 발 때문에 놓치고...
공통된 부분들에서.
시간의 엇갈림 속에서 이어지는 예견된 만남이 있었다.
오늘...뜻밖의 발걸음들이 한 장소로 빗길임에도 불구하고...
잔잔하면서도 , 뜨거운 마음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같이 춤을 춘다.
에헤라디야
어기어차
.....
맛깔스런 음식과 맛깔스런 화제들과
마치 오래 전부터 만나왔던 지인들처럼...
아니 누나 오빠 동생처럼.....
꼭 만나고픈 그녀의 부재는 컸지만...
또 다른 새로운 날들의 만남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