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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ily Oct 08. 2015

따뜻한 마음 하나

청년의 배려

이른 아침 

떠나는 길 앞에 


참 예쁜 청년을 만났다


한참 앞에서 유리문을 붙잡고 배려를 해주는 


청년의 모습은 

막 등교하는 약간의 새둥지 뒷통수 상태였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정겨웠다는 


고마와요의 인사와 함께 


아. .   저 청년에게도 이제 난 지긋한 엄마로 보였구나 하는 깨달음 하나인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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