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방방 말

by 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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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파란 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기 염소 여럿이..."

귀에 익은 동요 소리가 온 동네에 울려 퍼지네요.

마을 공터에 '리어카 방방 말 아저씨'가 오셨다는 신호였지요.

청말, 홍말, 백말들이 서로 먼저 가겠다고 앞다투어 달리네요

노랫소리에 맞춰 신나게 말을 타는 친구와

동전 몇 개를 손에 꼭 쥐고 순서를 기다리는 친구,

엄마에게 태워달라고 조르다 혼이 나던 친구...

스프링에 묶여 위아래로 튀어 오르던 말을 타며 친구들은 어디로 가고 싶었을까요?



그라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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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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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대에 조금은 촌스럽고 옛 스러운 기억의 그림들과 함께

잠깐의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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