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대 졸업 연설의 영상을 보셨을까요? 레전드 연설이라 회자되고 있는 연설입니다. 이때 그는 이미 암투병을 하고 있는 상태였기에 생애 마지막 연설이었다고 합니다. 감동적인 연설이었다는 평과 함께 그는 연설에서 죽음과 삶 그리고 시간에 대해 마음속 깊이 새겨둘 말을 전했습니다. 그러한 말들 중 일부를 인용하려고 합니다.
"매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당신은 언젠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곧 죽는다라는 생각은 인생의 결단을 내릴 때마다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주변의 기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죽음 앞에서 그 모든 것들은 사라집니다." "죽음은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스티브 잡스는 죽음으로부터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삶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죽음에 방점을 둔 삶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죽음, 즉 인간에게 가장 마지막에 접하게 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두려움을 내려놓고 다시금 뜨거운 삶을 살아갈 힘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음과 삶은 너무 극단적인 비유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유는 우리가 해야 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냉철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다음은 시간의 중요성입니다. 우리의 삶은 제한적입니다. 우리가 불로장생의 신선이거나 신의 영역에 들어간 존재가 아니라면 절대 무한할 수 없습니다. 무한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며 왜 타인의 시선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맞추며 사느라 시간을 허비하게 되는 것일까요.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삶이 함께 사는 사회속에서 성공하는 삶이라 생각하나요? 타인의 인정을 바라고 타인의 평가에만 신경을 기울이면 , 결국은 타인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요?
관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혼자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갈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인생에서 이따금씩 빠져나와 스스로의 결정으로 살아 보아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인가 다른 사람의 삶이 아닌 내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질문을 거울 속의 자신에게 해 보세요. "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5분의 명상이라도 좋습니다. 결론을 만들려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그가 던진 화두를 마음속에 머리속에 넣어두고 잠시라도 생각의 숲에서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그것으로 풍족한 하루가 시작될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하루하루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갑시다. 중단하지 않는 한 실패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