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하였다 중에서
모든 이가 애쓰는 곳이다
다리가 딴딴해지도록 기쓰는 곳이다
세상 어디에도 애쓰는 이가 없는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찮은 풀 이파리마저
무거운 이슬을 견뎌내는 곳이 세상이다
독립출판 에세이 ‘마음을 다하였다’ 8p 중에서
<헤엄과 리듬> 출간작가
독립출판물 'empathy' '마음을 다하였다' '서른결의 언어' '언제 무너져 버릴지 몰라' '소란스러운 하루' '헤엄과 리듬' 작가이자 제작자, 콘텐츠 기획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