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촬영하면서 함께 촬영한 선생님과 함께 다짐을 했어요.
우리 '후기'는 보지 말자.
괜히 상처받을지도 모른다.
연수를 준비하면서 우리도 다른 연수를 살펴보고 후기를 보다 보니 괜히 지레 겁이 났거든요.
저 또한 연수를 듣다 보면 매우 만족한 연수만 있었던 것은 아니니... 당연히 그럴 수 있겠지만
그냥 속상할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학습 격차 연수는 사실 '재미있는 연수'는 아니지요.
어떻게 보면 조금 무거울 수 있고, 진지한 이야기가 될 것임을 알기에.
그런데, 연수가 오픈되고 나서 우리는 날마다 후기를 보고 있어요 ㅋㅋㅋ
엄청난 #언행불일치
우리가 연수를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중점을 두었던 포인트는
실질적인 정보, 당장 활용 가능한 이야기들을 해보자.라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오늘 연수 후기를 보다가 한 선생님의 후기를 보고 괜히 뭉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그것에 감사.
우리의 연수가 누군가에게 새롭게 시작할 용기와 설렘을 주었다면 또 그것에 감사.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https://teacher.i-scream.co.kr/course/crs/creditView.do?crsCode=1190&searchOrdinalTyCode=TY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