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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pty Nov 24. 2022

꿈만 같던 어제

나는 사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얼떨떨하다.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하다가 잠깐 찰나의 시간에 글을 썼는데 이렇게까지 글이 터져버릴 줄 몰랐다. 터진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게 너무나도 뿌듯했고 다시금 글을 쓰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고도 행복했다.


많은 사람이 읽어주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묵묵히 하루에 하나의 글을 쓸 수는 없더라도 최대한 짬나는 시간에 글을 쓰려고 한다. 글이 조회수가 많아지던 그렇지 않던 나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사실 아주 조금 신경 쓰이기는 하지만 매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지는 않을 테니 기대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내 보잘것없는 글을 읽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들을 위해 무언가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만큼은 너무나도 간절하고 굴뚝같다.


감사하다.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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