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느린 위로 Jun 28. 2022

Day 28: 서른이지만, 곰돌이 푸

아니 사실 정확히는 서른도 아니고 만으로도 서른 하나이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곰돌이 푸는 보이는 족족 사는 편이다. 하여 무선 마우스와 패드, 노트북 가방,  선풍기, 에어팟 케이스까지 모두 곰돌이 푸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정작 곰돌이 푸의 이야기는  모른다. 같이 나오는 캐릭터 중에도 익숙한  피글렛과 티거 정도?


예전에 곰돌이 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분석한 연구를 본 적이 있다. 꽤 유명한 연구인지 쉽게 검색된다. 푸와 티거는 ADHD, 피글렛은 불안증…. 우울증과 강박증에 조현증까지. 웬만한 정신 병동 환자들 못지않다. 곰돌이 푸 정신병리 테스트라고, 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나와 닮은 캐릭터를 찾아주는 테스트도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171368


https://www.idrlabs.com/kr/pooh-pathology/test.php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봐야지. 오늘도 정신없이 바빴다. 이제 겨우 숙제 채점을 마치고 영화제 준비를 위해 봐야 하는 영화를 볼 예정이다. 그럼 모두들 굿밤!

매거진의 이전글 Day 27: 홈트족이 되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