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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쳐커넥터 김도희 Apr 10. 2017

Hej Sweden, 한국을 만나다.

브런치 구독자, 작가님들과의 뜻깊었던 만남

3월 16일 스웨덴 우메오에서 출발하여 3월 17일 저녁이 돼서야 인천 공항에 도착했어요. 가족들과 여행도 가고,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남자 친구와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낸 장소들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어요. 짧은 휴가차 들린 한국에서 이 외에도 제가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스웨덴에 관해 소개할 자리가 있어 참석하기도 했어요. 


4월 5일 브런치와 스터디인 스웨덴에서 함께 개최한 브런치 토크콘서트에서는 제가 왜 스웨덴으로 가게 되었으며 지난 8개월 간 스웨덴에 살면서 어떤 키워드들을 마음에 담았는지 여러분들과 나눌 수 있었고, 4월 7일 스웨덴 석사 유학 설명회에 참석했을 때에는 스웨덴 유학을 꿈꾸시는 많은 분들께 지원 과정 및 우메오 대학에서의 생활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들을 많이 나눠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두 행사에 참석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어요. 특히 '브런치X스터디인 스웨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선생님, 기자,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 여행가, 학생, 수필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러분들이 각자만의 이유로 스웨덴에 대한 애정과 궁금증을 가지고 자리해주셨어요. 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에서 스웨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고, 많은 분들이 스웨덴에서의 생활 및 유학에 관해 실질적으로 준비를 하고 계신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미약한 시작이었지만 브런치에 글을 쓰면서 제가 이 곳 스웨덴에서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자 노력했는데, 스웨덴과 한국을 잇는 다리로서 여러분들과 만났던 이틀간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제가 더욱 열심히 스웨덴에 대해 공부하고 더 깊이 느끼며 여러분들께 전달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유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스웨덴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전달해줄 수 있는 미디어가 되고 싶어요.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구독자분들과 소통하는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시고 시간 내셔서 토크 콘서트와 석사 유학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브런치에 더 재밌는 콘텐츠를 녹여내도록 할 테니, 글 많이 읽어주시고 스웨덴에 대한 궁금한 점은 언제든 주저 말고 질문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제가 스웨덴에서 생활하며 배운 6가지 키워드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자 해요.


글을 마무리하며 지난 3주간 있었던 일정을 짧게나마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더불어 지난 2월 스웨덴 우메오에서 직접 촬영한 제 영상을 올릴게요.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학교 및 기숙사 생활, 마트 물가, 여가 생활 등에 대한 실제 생활을 생생하게 전달 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메오 대학교 생활 엿보기:  bit.ly/DHinUmea

>>웁살라 대학교: http://bit.ly/Uppsalauni

>>린셰핑 대학교: http://bit.ly/Linkopinguni

>>룬드 대학교: http://bit.ly/Lunduni

>> 샬머스 공과대학교: http://bit.ly/chalmers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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