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계한 집> -딸, 도담-
설계하고 싶은 게 많아 두근두근
이건 여기에, 저건 저기에.
열심히 그리다 보니
이건 설계도인가?
그냥 낙서한 종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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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계한 집> -엄마, Journey-
만약 내 마음대로 집을 짓는다면
바다에 짓고 싶다.
수평선이 보이는 창가에서
아침해가 뜨고
저녁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바다 깊은 곳까지 연결된
유리로 된 작은 방에 들어가
때때로 저 깊은 바닷속 세상을
가만히 바라보고 싶다.
** 함께 본 시 없이 아이가 정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