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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urney Nov 02. 2022

시간


<시간>     -딸, 도담-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내가 늦잠 자도 무표정한 얼굴로

계속 시간은 간다.

어떨 땐 킥킥거리며 웃는다.

시간이 웃을 땐

시간을 더 빠르게 가도록 하는 것이다.

어떨 땐 쿡쿡거리며 웃는다.

시간이 웃을 땐

시간을 더 느리게 가도록 하는 것이다.

최종은

시간은 자기 마음대로이다.



------------------


<시간>     -엄마, Journey-


시작도 끝도 없이

계속 흘러간다.

시간이라는 줄 위에서

오늘도 나는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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