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한 조언
(돈 욕심을 멀리하거라)

소소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인생이다.

by 북파머

내가 쓴 에세이들의 글감으로는 ‘돈’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그만큼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인 요소이다.

그러니, 돈을 대할 때는 항상 꼼꼼하고 신중한 자세로 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돈을 모을 때는 마중물을 모은다는 자세로 조금씩 어떻게든 시작할 필요가 있다.

돈을 쓰는 것은 쉽지만, 모으는 것은 쉽지 않다.

모았던 돈이라도 어딘가에 쓸데가 생기면 그곳에 사용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

다만, 돈을 모을 때는 조심히 접근해야 할 투자처들은 가급적 안 했으면 한다.


또한, 대한민국의 고위공직자나 재벌과 같은 부자들의 경우는 예외로 하기로 한다.

그들은 막대한 재력, 권력, 부동산과 같은 유동자산을 세습받거나 다른 루트로 물려받았을 테니, 여기에서는 그런 사례는 제외하기로 하고, 인생의 함정을 피해 가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한다.


만약, 재테크를 한다면 주식, 코인과 같이 급격한 변동성이 있거나 레버리지를 요구하는 상품은 가급적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 돈을 적금식으로 1년, 2년, 3년~ 이렇게 꾸준히 모으는 것이 나을 거란다.

물론 최근 정부의 정책은 부동산 부양에서 증시 부양으로 바뀌는 시점이기도 해서 이 부분은 다른 식견을 가진 이들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분들은 이미 잘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한국 주식시장의 격언 중, “국장은 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온갖 편법과 회사의 문제, 문제가 많은 유상증자, 분할 상장으로 인하여 가지고 있던 주식이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디스카운트되는 경향이 매우 강한 시장이 한국 주식시장이다.

또한, 주도주를 제외한 가치주가 제대로 투자자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요에 의해서 상승하는 종목만 강한 시세를 가지고 올라가고, 나머지는 PBR 1 이하의 저평가된 우량한 회사이면서 주가는 매우 낮은 종목들이 다수인 것이 국장이다.

아울러, 매수하였던 금액의 30%, 20%, 10%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잦은 것 또한 특징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러한 현상이 굉장히 자주 보이는 변동성이 보이고 있어 투자 시에는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갑자기 상장폐지가 될만한 이슈가 나와서 매수하였던 종목이 거래정지가 되는 일도 잦다.

특히 쓰레기 같은 종목이 아닌 코스닥이나 코스피의 우량한 화학회사가 갑자기 분기별 매출 3억 원에 미달하여 갑자기 거래정지 되거나, 오랫동안 상장폐지 검토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으로 주주로서 황당한 일이 잦으니 정말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다.

3~5년 뒤에 상장폐지를 위한 거래만 1~2주 정도 진행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그러니, 대한민국에서는 주식은 안 하는 것이 돈을 잃지 않을 방법이라고 생각한단다.


물론 이런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식으로 돈을 버는 일부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왜냐하면 간혹 명문대학을 나오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증권사에 입사한 사람들도 주식투자나 선물투자 실패로 인해 자살하는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전문가들도 어려운 것이 주식이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의 위대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이 만약, 한국에 태어나서 주식을 했다면 아마도 99.99% 망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주식은 문제가 많으니 이러한 문제점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 것이 옳다.


그래도 만약 주식 투자를 일부분 자산의 포트폴리오에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면, 그래도 워런 버핏의 철학을 본받는 것이 좋다.


더하여, 코인 시장은 문제가 더 심각하단다.

특히나 코인 투자로 인해 쫄딱 망해버린 사람들은 더욱 문제가 심각하단다.

코인의 경우, 선물투자나 레버리지(leverage) 투자의 경우 갑자기 코인 시세가 변동성이 극도의 변동성이 있을 때 청산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최근 1년 사이에는 코인시장이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고, 하루에도 10~20% 전체종목이 하락하거나, 담보부족으로 청산당한 유저들이 굉장히 많다.

*코인베이스의 경우는 2월 초에만 2,500억 원~3,000억 원 정도의 유저들이 청산당했다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굉장히 하방성이 강하다. 이럴 경우, 코인투자로 큰돈을 벌었어도 레버리지로 인해 갑자기 며칠 만에 마이너스가 되거나, 코인이 청산되기도 하니 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보고만 있어도 두렵다.

이 점에 대해서는 유튜브에서 검색만 해봐도 많은 사례가 나오니 주의하여 살폈으면 한다.


아울러, 세계 경제와 글로벌 추세와 관련한 경제적 감각을 기르기 위함이라면 가진 자산의 10% 이내에서 하는 것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한단다.


다만, 예컨대 여기에서도 주의할 점이 처음에 네 자산이 1,000만 원이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10%인 100만 원으로 재테크를 주식이나 채권, 월 배당 주식, 커버드콜, ETF 등과 같은 곳에 분산 투자하기란 성에 안 찰지도 모른다.

그래도 명심해야 할 것은 처음에 계획한 것을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가진 자산의 10%의 현금성 자산으로만 네가 공부하고 싶은 곳에 투자를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후, 월급과 같이 소득이 발생하고 소득-지출=순수입 중에서 1/10이든, 1/5과 같이 가진 자산에서 일정한 비율을 나누어서 차츰차츰 추가 투자하는 식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것은 괜찮을 것이다.

그렇게 쌓인 돈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뿐더러, 급하지 않은 돈들이 모여서 바로 다른 곳에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자산은 네가 투자한 자산이 하락할지라도 팔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주식과 코인은 정말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가끔 정말 1만 명 중 몇 명 정도만 성공할 수 있고, 일부는 그냥저냥 잃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작게는 마이너스 상태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극히 일부의 도박성 투자자들은 큰돈을 잃고 자살하는 경우도 흔한 것이 주식과 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큰 투자처에 올인성 도박을 한 경우이다.

이와 같은 것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주식투자와 관련한 다른 책에서 유의해서 살펴보기를 바란다.


참고로 그러한 책 중 테마주, 선물 옵션을 다룬 책은 보지 말고, 개념만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되도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워런 버핏, 찰스 멍거,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가 남긴 명작들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세상에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상품들은 매우 많단다.

특히, 2025년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를 예로 들고 싶구나.

아래 첨부한 화면을 보면, 16억 원을 투자했는데 0원이 되어버린 피해자의 사례가 나온다.


출처 : 추적 60분 [MBK, 홈플러스와 헤어질 결심 편]


16억 원은 엄청나게 큰돈이다.

2025년 사회 초년생의 일반적인 월급이 250만 원 정도라고 고려하면, 640개월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돈이다.

640개월은 53년에 해당하는 시간이니 얼마나 긴 시간인지 말 안 해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16억 원은 서울의 84㎡ 아파트 한 채를 얼마의 주택담보대출을 활용해서 구매할 수 있는 돈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방(전주에서 좋은 동네에 있는 아파트가 5억 원 정도이다.)에서 대출 없이 3채를 구매할 수 있는 큰돈이다.

그러고도 1억 원 정도는 예금(연이율 3% 가정)에 넣어놓는다면 250만 원(예금 만기 이자 수령 시 15.4% 세금을 공제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돈이다.

만약, 16억 원을 은행에 예금(연이율 3% 가정)으로 1년씩 저금하였다면, 15.4% 세금을 공제한 이자로만 1년에 4천만 원(대한민국 1명 평균연봉 정도)에 해당하는 큰돈이 계속 생기는 돈이다.

이렇게 16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거대한 대기업(홈플러스)의 믿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당시 A3 등급의 채권에 투자하였는데, 다른 투자 상품들(부동산, 저금, 연금, 원자재 연동 ETF 같은 자산)에 분산투자 하지 않은 잘못이 있을 뿐이다.


당시 홈플러스 채권은 A3 등급(두산과 같은 대기업도 A3 등급 정도였다.)은 단기 채무에는 이상이 없다고 평가되는 회사라고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이례적으로 유례없는 선제적 기업회생(아직 단기적으로 현금흐름에는 문제가 없고, 채무상환에는 이상이 없는 단계이지만 망할 것 같으니, 선제적으로 회생한다고 하는 것)이라면서 바로 D등급으로 채권 등급이 추락하게 되고, 원금을 건질 수 없게 된 사태이다.


사실, 여기에는 괜찮은 기업이었던 홈플러스(이마트와 같은 거대 유통업체)를 인수하였던 사모펀드 MBK에서 과도한 차입금과 이자 부담으로 MBK라는 사모펀드의 이익만 극대화하고, 대다수의 시민이 잘 일하고 있는 홈플러스라는 커다란 오리의 배를 갈라버리게 된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무서운 사태라고 생각한다.


또한, 당시 홈플러스 단기채권을 판매하는 은행직원, 증권사는 수익성은 약 6~7% 정도를 보장한다고 하면서, 원금손실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은 무책임이 있다.

이는 증권사들이 실적을 내기 위해 직원들에게 강제적으로 할당된 실적을 내기 위해 서민들과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금융상품의 위험성을 말하지 않고, 교묘하게 영업하는 행태가 만연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해당 상품을 판매한 금융사에서는 원금 손실의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하였지만,

말 그대로 거의 없는 것이지 이렇게 갑자기 우리가 모르는 트리거를 발생시키는 사모펀드나 대주주의 욕심이나 우리가 절대 먼저 알 수 없는 고급 정보를 가진 기관/외국인 투자자의 이익 극대화나 손실 방어를 위한 선택에 발생하는 사태가 매우 잦다.


이럴 때 연관된 종목에 몰빵(가진 자산을 모두 한 곳에 몰아넣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방식) 투자하게 된다면,

은행 이자 4,000만 원 대신 단기채권 수익 8,000만 원을 대비하였을 때,

차익 4천만 원을 얻고자 하였던 선택 때문에 16억 원이라는 평생 모은 재산을 잃어버리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단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투자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단다.


이렇게 세상에는 위험한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상품이 많기 때문에 이런 것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단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돈을 모으는 좋은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처음이나 나중이라도 저축(적금, 예금), 연금이 가장 안전하고 머리 아플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러니 우리 딸들아, 돈을 모으기 위한 투자가 아닌 집을 사기 위한 저축이나 해외연수, 해외여행과 같은 좋은 경험을 얻기 위한 가치 있는 곳에 돈을 마련하기 위한 저축이 주가 되는 재테크를 하기를 바란다.



아빠의 첨언

"마음속의 돈 욕심이 자랄 때는 하늘을 바라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내가 얼마나 눈부시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감사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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