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

고독할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천천히 나아가길

by 북파머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뒤돌아보니 생각보다 짧기도 하고, 미래를 생각하니 아직도 조금은 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런 인생을 산다는 것은 어쩌면 지난한 일인 것 같다.

뒤돌아보면 눈 깜짝할 새 지나간 삶을 보면 반성할 일투성이며, 왜 그렇게 못나게 행동한 일들이 후회되는지, 참으로 못난 사람이 나인 것만 같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앞으로 걸어갈 일이 많고, 아직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남은 인생을 즐겁게 보내고 싶고,

좋은 환경 속에서 자라게 해주고 싶은 아빠와 엄마 마음이기에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는 월급쟁이기도 하다.

인생을 살면서 돌아오기도 많이 돌아왔지만, 덕분에 하고 싶은 것들은 많이 해본 것 같다.

물론 남들이 볼 때 특별한 여행이나 특별한 경험은 없을 수도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몇 년이 지나서라도 발은 담근다거나 시도는 해보거나 했었다.

아쉽게도 청년 시절 기획했던 스타트업은 이직과 겸임 금지로 그쳤었지만, 그래도 그런 것을 기획하고, 심사 위원들에게 PT(발표)하면서 공모전에 당선되거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경험을 얻어서 이를 바탕으로도 많은 일들을 더 생각할 수 있는 바탕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와 여러 직장을 거치면서 겪었던 경험과 사례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피하고, 일상생활의 루틴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를 체득하게 해줬으니,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그런 것을 최적화하여 살아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후회는 이따금 들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이니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니 우리 딸들은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깊게 고민해 보고 앞선 길을 걸었던 부모와 같이 의논해 보면서 최적화된 루트를 F1 팀처럼 같이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진정으로 인생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깊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요한 환경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이고 말이다.


무엇보다 네 마음에서 진정 원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떻게든 반드시 해내고 말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열망이 너희를 더 넓고, 높은 세상으로 이끌어줄 테니 말이야.



아빠의 첨언

"바람에 흔들려도, 내 마음만큼은 땅 속 깊이 뿌리박아 그 누구도 흔들 수 없게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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