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하게 생각하는 습관은 너를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할 것이다.
어느덧 마흔을 넘어서니 예전 젊을 때 들었던 생각이나 가치관이 꽤 많이 바뀌었다.
많은 사람이 나를 보고 좋은 말로 “올곧다.”나 “청렴하다”라고 말을 했었지만, 그 속내는 아마도 대부분 “너만 깨끗한 척한다.”, “고지식하다.”다고 느낀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많이 그런 것들은 겉으로 내세우지는 않지만, 젊을 때 나에게 중요했던 가치관들은 공정, 평등, 청렴, 올바름과 같이 꽤 고지식한 단어들이 많았다.
그랬던 내가 20~30대의 많은 고뇌와 방황을 거치며 이제야 조금은 유연한 사고를 하면서 살고자 노력했다. 그래도 아직 위와 같은 소리를 이따금 듣는 것을 보면 타고난 성격은 어찌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어릴 때 10대에 가졌던 가치관이 20대에 바뀌기도 하고, 20대에 가졌던 가치관과 생각들이 30대, 40대를 보내면서 아마도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니, 지금 너희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무한히 확장하는 우주처럼 마음껏 넓혀가길 바란다.
아빠의 첨언
"사랑하는 우리 딸들, 날이 갈수록 지혜롭고, 현명하게 자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