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워라밸 둘 다를 얻기란 힘들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선택하거라

by 북파머

성공을 택하고자 한다면 밤낮을 정말 몰두해서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워라밸이 중요하고, 네 권리가 중요하다면 어느 정도 진급이나 승진 욕심은 내려놓고 자기 권리를 잘 찾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단다.


아빠는 육아시간과 육아휴직을 사용하면서 근무평점은 매번 최하로 평가받고 있지만, 행복감이나 내 시간에 대한 주도성만큼은 만족하고 있단다.

그렇지만, 내가 맡은 사업에 대해서는 항상 책임을 다하고 완료했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오히려 단축근무를 하면서, 일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할 때는 집중력 있게 일에만 몰두할 수 있었기에 퇴근시간에 쫓기듯 일할 때가 많았지만, 그래도 이 또한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기 때문에 이런 제도를 사용할 때 상사나 다른 동료가 “당신은 이것을 했으면 한다.”라고 은근히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한다.

그런데 시대가 아직은 옛날 꼰대들이 있는지라 지금 시기에는 많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 있기는 하다.

이런 꼰대들이나 선배들처럼 되지 않으려고 아빠는 정말 노력한단다.

그래야 너희 세대가 회사에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할 때 이러한 분위기가 아닌 육아를 할 때 최소한 마음의 부담이라도 더는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때 도움이 될 테니 말이다.

그리고, 일을 마치고 집(가정)에 돌아오면 가정에 충실한 것이 가족들과 더 많은 추억을 가지면서 살 수 있고, 죽을 때까지 큰 후회나 미련 없이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단다.


아빠도 아직은 인생의 중반전을 달리고 있기에 어려운 명제라고 생각한다.

물론, 잘 나가는 전문직이거나 내가 노력한 만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가 있는 기업(주로 대기업이나 외국계, 특수한 스타트업(우수사례로 뷰티기업인 에이피알)이나 IT 기업처럼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스톡옵션을 가져갈 수 있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만약 그런 곳에서 일했다면 아빠 또한 몸을 갈아서라도 최대한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목표였을 것이다.

만약 20대~30대에 이러한 기업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하여 IPO 상장에 성공하고, 시가총액과 매출, 영업이익의 증가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이것이 사전에 지분으로 반영되어 엑시트(Exit) 하여 몇십억, 몇백억의 거대한 부를 누릴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있다면 가정에는 충분한 양해를 구하고, 한 명이 일에 올인하고 다른 한 명이 가정을 돌보는 것도 경제적으로 가능한 구조일 것이다.


혹은 골드미스로 살아가는 것도 멋진 삶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기는 하다.

그러니 이러한 기회가 있도록 미리 선견지명과 대학생이나 청년 시절과 같은 때에 스타트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나 인생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단다.

대신, 스타트업 대표병이나 인스타병, 수익이 되지 않는 사업을 하는 사업가 병을 가진 대표가 되거나, 그러한 회사에는 멤버로 참여하지 않는 것이 낫다.


최근 공무원이나 공기업 신입직원들의 퇴사율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의 자리 잡은 선배들이나 이미 높은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의 경우는 이미 많이 직급도 높고, 앞으로도 좋은 자리로 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그런지 그런 분들은 명예퇴직까지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

반면 젊은 공무원들의 경우 월 실수령액이 200만 원이 안 되는데, 각종 야근에! 악성 민원에! 정말 실력도 없는 주제에 꼰대 짓이나 하는 팀장급, 직장선배의 진상짓에! 상대적 박탈감 등에 의해 자의적으로 퇴사하고, 유튜버나 다른 카페나 프랜차이즈점의 크루가 되어 육체적 노동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는 것 같구나.

최근 홍보맨의 퇴사도 이와는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러한 젊은 세대들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로스쿨에 가거나, 다른 공기업으로 이직이 더 많아진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빠도 이러한 경우가 매우 많아서 깊이 공감한단다.

하지만, 아빠는 저러한 힘듦에도 불구하고, 한 달에 한 번 받는 월급의 소중함과 회사에 다니면서 혜택 받을 수 있는 4대 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검진, 각종 인센티브가 이러한 것들을 버티고 계속 다니게 해주는 감사함의 원동력인 것 같다.

다행히 아빠의 경우는 성격이 그리 순한 편은 아니라서 지금껏 많은 갈굼이 있었지만, 나쁜 생각은 하지 않고, 상사나 선배에게 할 말의 10%~20%는 항변(그쪽으로서는 대드는 것이겠지만)을 하면서 조금은 내 생각을 말하면서 가슴속에 스트레스를 계속 담아두고 살지는 않았기에 계속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 같다.

아마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이러할 것이다.


간혹, 이러한 회사의 직무상 힘듦이 아니라 주위 동료와 상사들의 진상, 따돌림, 업무를 몰아주고, 근무평점의 최하점을 연속해서 주거나, 막말, 폭언, 욕설, 화내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하는 공무원, 직장인, 검사, 군인, 간호사 등 많은 직군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지기에 절대 참고 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 때문에 자신의 생을 포기하는 것은 너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그만둘지언정, 멀리 발령받을지언정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말하고, 회사를 그만두기 전 쓸 수 있는 혜택(육아휴직, 병가, 연차, 교육 파견 등)을 다 쓰고 그 이후에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런 미운 인간들은 갑자기 구설에 휘말려 강등이나 파면될 수도 있고, 어느 순간 갑자기 사직하고 다른 회사로 이직하거나 본인 사업을 하려고 그만두면서, 그러한 인간들을 피해 갈 수 있는 확률과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최대한은 아닌 적당히 고민해 보고, 퇴직 전 하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그만두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구나.


이렇듯 삶에 있어서 본인의 일(직업)이란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생계의 수단이면서,

직장(회사)이란 애증의 대상이면서 자기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감사한 곳이기도 하다.

아울러 적당히 다니는 곳의 동료들처럼 일하면 사회생활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워라밸 둘 다를 쫓기보다는 너희가 더 우선하는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기를 바란다.

너무 스트레스받을 바에는 다니는 회사는 그만두거나,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하든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대신, 회사를 그만두기 전 하고 싶은 직업이나 일자리는 잘 고민해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생계가 급해지면 다니던 회사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만약 객관적으로 좋은 근무환경과 꽤 많은 보수를 받는 직장을 다니다가 갑자기 그만두는 경우, 다시 후회를 하는 케이스도 많다.

다른 사람과는 차별화된 (꼭 돈을 많이 버는 전문 분야가 아닌) 직업을 가지는 것은 너희가 살아가면서 당장의 소속된 조직이 없더라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자신감이 될 것이다.



아빠의 첨언

"큰 빚만 없다면 어떻게든 밥은 먹을 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잘 준비해서 실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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