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다니지 말거라

안전을 위해서 어두운 곳이 아닌 밝은 길로만 다녀라.

by 북파머

한국은 치안이 세계적으로도 좋은 편에 속하는 나라이기는 하다만, 갈수록 묻지마 범죄나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성인 남자도 밤늦게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불량한 시민이나 범죄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니, 딸들을 키우는 아빠로서는 앞으로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같이 어릴 때는 아빠와 엄마의 품속에서 낮에 즐겁게 학교와 학원에 다니면서 지내는 안전한 환경이 얼마나 감사한지 매일 뉴스를 보면서 감사드릴 뿐이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넘어온지라 평범한 요즘과 같은 일상이 참으로 소중하고 고마운 마음을 느낀단다.

그런데, 너희들이 청소년이 되고, 대학생이 되고, 이후 성인이 되어 직장을 다니거나 다른 일을 할 때 밤늦게 퇴근하거나 집에 오는 일들이 생길 텐데, 아무래도 그럴 때는 항시 조심히 다녔으면 하는구나.


특히, 대학생 때나 직장을 다니면서 혼자 자취하는 일이 생긴다면 절대 술에 취해 차에 타거나 길거리를 배회하지 말거라.

너희도 모르게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술에 취한 여성의 집을 쫓아와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사고도 종종 벌어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만들지 않는 것이 여성으로서는 최고의 예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가해자가 범죄를 저질러도 교정시설 안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인권을 존중받으면서 살지언정 피해자가 당한 아픔과 육체적, 정신적 피해는 고스란히 당사자가 안고 살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인 것 같다.

인생은 확률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단다.


하루에 좋은 일들을 계속해 나가고, 몸에 좋은 것들을 먹고, 좋은 생각을 하고,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내는 것들이 계속 쌓이면 좋은 인생을 살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그런데, 안 좋은 환경에서 지내거나 술에 취해서 밤늦게 다니거나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여기서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 주의해야 한다.

절대 동성이라고 친밀감을 함부로 가져서는 다른 유형의 범죄에 휘말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낯선 장소에서 타인이 주는 술이나 음료수에 마약이나 약물이 들어있을 수도 있는데, 이런 행위를 하는 자체는 인생을 위험에 빠뜨릴 확률을 높이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한단다.


물론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는 말처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나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이 그런 안 좋은 일을 겪을 확률은 안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 비해서는 당연히 나을 것이란다.


그렇기 때문에,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하길 바란다.

너희는 아빠의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따로 이런 마음을 전하니 꼭 새겼으면 하는구나.


아빠의 첨언

"해가 뜰 때 집을 나가서 공부/일을 하고, 해가 질 때에는 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하면 좋은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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