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낸 이메일은 없었던 걸로..!
우리는 회사 일을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개의 이메일을 보내게 되요. 이메일은 한 번 보내면 다시 반송? 시킬 수가 없기때문에, 내가 한 말을 취소하고 싶은 상황이 생겼을 때 그건 무시해달라고 커뮤니케이션 해 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그럴 땐 당황하지 말고 간단하고 쿨하게 이런 표현을 써보세요:
"Please disregard".
Disregard는 [무시하다]라는 뜻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ignore라는 단어와도 같은 뜻인데요. 비지니스 영어에서는 disregard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더라구요.
실제로 쓰인 예로는-
"Please disregard my email below." - 아래 제 이메일 무시해주세요.
"Please disregard the previous file." - 이 전 파일은 무시해주세요.
물론 이 뒤에 간단히 왜 disregard해도 좋은지 간단히 말해주면 상대방이 이해하는데에 더욱 좋겠죠 :)
오늘은 어떤 팀원이 저에게 자기가 받아야 할 파일이 있는데 아직 못 받았다고 이메일을 보낸거에요. 제가 몇분 전에 파일을 보냈는데 아직 도착이 안됐나봐요. 그리고 마침 도착했는지 이렇게 다시 이메일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