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할 때 은근 많이 일어나는 말 끊김!
그 어느 때보다 화상 회의를 많이 하는 요즘... (와 정말 누가 이런 시간이 올 줄 알았을까요 ㅎㅎ)
화상 회의를 하다보면 은근 자주 반복적으로 듣는 혹은 하게 되는 말들이 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상대방이 말을 하는 동안 말이 끊길 때 인데요. 오늘도 저는 비디오콜을 하다가 한 동료가 열심히 말하는데 그의 인터넷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중간에 말들이 끊겨서 뭐라고 말하는지 잘 이해가 안될 때가 있었어요.
그럴 때는 동료에게 이렇게 말해주어요-
"You are breaking up!" [너 지금 말이 끊겨]
"Break up"은 보통 무언가가 분해되거나 끝날 때 쓰는 표현이에요.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 중에는 연인과 헤어졌을 때, 'We broke up'이라고 하지요. 이것처럼 누가 말할 때 음질이 끊길 때, [너 지금 (네 소리랑) 헤어지고 있어]라고 연상해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특히 내가 발표를 해야하거나 할 말이 많은 미팅이 있을 때는 가능하다면 인터넷 연결 상태를 미리 잘 확인해서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하나의 매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한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다시 재택근무 모드로 들어간다고 하던데 ㅠ (미국에서는 대부분 테크회사들이 내년 여름까지는 집에서 일하라고 공지를 내렸어요) 다들 코로나 항상 조심하시고 재택근무하는 회사원분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