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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운 Nov 09. 2015

The good old days

그때가 좋았었지.

오랜만에 어릴 때 읽던 책들을 정리하게 되었는데 그중에는 키다리 아저씨도 있고, 작은 아씨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어린 왕자 등 좋은 책도 여러 권이더군요. 갑자기 감상에 빠져 그 시절로 슝~~

그런 책들을 읽던 시절엔 어려운 일도, 힘든 일도 없이 책 속에 푹 빠져 지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참 그런 재미가 줄었습니다. 누군가 기회를 다시 준다고 해도 예전으로 돌아가기보단 지금을 더 힘내서 살고 싶지만 나이가 들면서 가끔은 말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때 참 좋았는데.."라고.

The good old days will never come again. Live now! 다시 오지 않을 날들은 마음속에 고이 담아두고 당분간은 오늘을 더 힘차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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