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aily Lif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운 Nov 18. 2015

 I love you, too.

흔하디 흔한 듯하지만 절대 흔하지 않은 말 "I love you." TV나 영화를 보다가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 그들도 어렵사리 "I love you." 하고, 진심을 표현할 때 듣는 이는 굉장히 기뻐하며 " You do?"를 묻고, "I love you, too." 하고 대답한다는 것을. 세계의 어디에 살든 사람들은 다 비슷하다.

그런데 부끄럽다거나 완전한 문장으로 대답을 건내기 어렵다고 해서 "Me, too." 혹은 "Same here." 하고 우물거려서는 안 된다.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Full sentence를 써야만 할 때도 있는 거다. 애써 전한 마음에 "I'm sorry. I don't love you."나 "I don't love you any more." 하는 엉뚱한 대답을 듣고 싶지 않다면 부끄러워하지 말자.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은 쉽게 통하지 않는 거니까.

매거진의 이전글 Stab someone in the back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