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듯하지만 절대 흔하지 않은 말 "I love you." TV나 영화를 보다가 어느 순간 깨닫게 되었다. 그들도 어렵사리 "I love you." 하고, 진심을 표현할 때 듣는 이는 굉장히 기뻐하며 " You do?"를 묻고, "I love you, too." 하고 대답한다는 것을. 세계의 어디에 살든 사람들은 다 비슷하다.
그런데 부끄럽다거나 완전한 문장으로 대답을 건내기 어렵다고 해서 "Me, too." 혹은 "Same here." 하고 우물거려서는 안 된다.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Full sentence를 써야만 할 때도 있는 거다. 애써 전한 마음에 "I'm sorry. I don't love you."나 "I don't love you any more." 하는 엉뚱한 대답을 듣고 싶지 않다면 부끄러워하지 말자. 표현하지 않으면 마음은 쉽게 통하지 않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