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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규열 Nov 25. 2021

스티브잡스 연봉은 얼마? (영어원서 추천)

스티브잡스 연봉? 영어원서 Thinki Differently에서 보자

누구나 한 번쯤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연설>을 들어보았을 테다. 영어 공부 자료로도 많이 활용되곤 한다.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 과연 끝까지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영어원서 Steve Jobs: Thinking Differently


그런데 마침 신나게 읽고 있는 영어원서 <Steve Jobs: Thinking Differently>에 잘 요약돼있었다. 8~12세 대상으로 쓰여진 영어원서지만 성인이 읽기에 충분히 재밌고 적당히 쉽다.


책에서 발췌해, 스티브잡스 졸업연설 포인트 3가지를 영어 + 한글로 정리해보았다. 


영어원서도 훑어보면서 같이 읽어보자!






1. Connecting the dots

스티브잡스 Connecting the dots

The first was about connecting the dots.

첫 번째는 점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 뒤에 보면 알겠지만 dot은 하나하나의 인생 경험들이다. 지금은 상관없어 보이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다 도움이 되고 어떻게든 연결된다는 이야기.


For the first time Steve publicly spoke of his adoption by his devoted and loving paretns. He then told of dropping out of college but dropping in on an amazing calligraphy class.

스티브 잡스는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헌신적인 부모님에게 입양된 이야기를 했다. 그러고 나서 대학을 중퇴했지만 캘리그라피 수업을 청강한 이야기를 했다.


→ 나중에 결국 생모와 동생을 찾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스탠포드 대학교가 아니라 Reed College를 중퇴했다.


스티브 잡스가 다녔던 Reed College


He urged the graduates to let their life's path be guided by their gut intuitions and their passions. If they did, they'd look back and realize how their own random "dots" of life experiences would connect for them in meaningful and surprising ways.

스티브 잡스는 졸업생들에게 열정과 내면의 직관에 따라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나중에 돌아봤을 때 상관없던 인생 경험의 점들이 의미 있고 놀라운 방법으로 연결되는 걸 깨달을 것이다.


→ 재미로 들었던 캘리그라피 수업이 나중에 전체적인 애플 디자인에 도움이 될지 누가 알았겠나? 스티브 잡스가 캘리그라피 수업을 들은 이유는 학교에 붙어있던 포스터가 모두 예뻤었어서이다.


As for choosing a life path, he felt the key was finding what you love and pursuing it passionately.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사랑하는 것을 찾고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핵심이다.


→ 요새 이렇게 말하면 소위 꼰대 취급받지만,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어보니 이분은 정말로 그렇게 살았다. 새겨들을만하다.



2. Love for work

자신의 일을 '정말' 사랑했던 스티브 잡스

The second story told of his love for the work he was doing, his shame at being ousted from Apple, but how freeing it ultimately was.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가 자신의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애플에서 쫓겨났을 때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그러나 얼마나 해방감을 느꼈는지에 이야기한다.


→ 그래서 결국 NeXT를 창립하고 Pixar를 인수한 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 없었으면 토이스토리도 안 나왔을 것이다.


He said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l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ian, less sure about everyting.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스티브 잡스가 말했다 "(애플에서 퇴출당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던 자리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모든 것이 불확실하다는 것에서 오는 홀가분함이 들어섰다. 덕분에 가장 창의적이었던 시기 중 하나를 맞을 수 있었다.


→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일을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그가 받았던 연봉에서 엿볼 수 있다.


구글에 찾아보니 진짜 1달러 


Every year from 1997 to 2011, Steve Jobs made an annual salary of just $1. Taking a $1 salary was a way of showing how much he cared about the company he'd co-founded two decades earlier in his parents' garage.

(애플에 다시 돌아온 후) 1997년부터 2011년 동안 스티브 잡스는 연봉을 딱 1달러만 받았다. 1달러 연봉은 스티브 잡스가 부모님 차고에서 20년 전 공동 창립한 그의 회사를 얼마나 아끼는지를 보여주는 방법이었다.


"I didn't return to Apple to make a fortue. I just wanted to see if we could work together to turn this thing around when the company was literally on the verge of bankruptcy."

돈을 벌려고 애플에 돌아온 게 아니다. 나는 단지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해있을 때 우리가 힘을 합쳐서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는지 보고 싶다.



3. Death

스티브잡스 영어원서

Steve's third story was about death.

세 번째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 모두 좋아서 원서에 있는 내용 그대로 가져왔다.


He regarded it as a great "invention", for it cleared out the old generation and made room for the new. He also recounted his philosophy of using death to evaluate how he was about to spend his day.

스티브 잡스는 죽음을 위대한 "발명"으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옛 세대를 없애주고 신 세대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잡스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죽음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 [영어팁] for는 ~를 위하여서 뜻도 있지만 ~이기 때문에는 뜻으로도 사용된다.


결국 56세 나이에 떠나간 스티브 잡스


"Reme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Reme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내가 곧 죽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건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데 가장 중요한 도구다. 여러분이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건 잃을게 많다고 생각하는 함정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내면의 소리를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시간은 한정돼있다. 그러니 남들의 삶을 사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해당 원서는 아래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자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지나가다가 득템했다.

3,000원주고 샀는데 아래 들어가보니 1,000원이다.


그리고 영어지식in 게시판을 오픈했다! 영어 해석, 리스닝, 영어 고민등 모~두 친절하게 직접 답변드린다.

이참에 영어원서 하나 사서 읽어보자! 이왕 읽은거 모르는 문장 달아두면 다~ 답변드리겠다! 사람이 좀 모이면 단톡방도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이다.


영어지식in

https://speakingenglishgym.imweb.m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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