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심자가 권하는 영어 SPEC 쌓는 방법
초등학교 6학년 때였나.
한창 학원을 다닐 때였다.
학원에선 중학교에 들어가서 배울 영어를 선행학습으로 가르치고 있었다.
처음 영어를 접하고 머릿속이 매우 혼동스러웠다.
그건 발음 때문이었다. 영어는 같은 a에서도 [a ] [ə] [ӕ]등의 여러 가지 발음으로 발음된다.
예를 들어 army : [ɑ:rmi]의 [아] 발음, banana : [bənӕnə]의 [어] 발음, apple : [ӕpl]의 [애] 발음.
너무나도 헷갈렸다. 어떻게 발음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도 없으며, 그저 외워야 되는 것이다. 그렇게 정해지지 않은 것을 배우라고 하니 정말 막막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발음에 왜 그리 집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운 나의 영어점수는 언제나 반에서 바닥이었으며, 수능 때에도 영어로 인하여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TOEIC 점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다 보지도 않은 토익책들은 집에 쌓여만 갔고, 학원을 다니면서 토익 공부를 하였다.
그러나 이상하리만큼 점수는 좋게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상하지도 않았다.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는 언제나 항상 따라다니면서 괴롭혔다.
취직을 하려고 하니 이력서 란에는 항상 영어점수 기입란이 있었으며, 면접을 보러 가게 되면 영어 인터뷰를 하곤 했다.
해결점이 필요했다.
해결점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간단한 방법
최소한의 노력
짧은 기간 마스터
그건 바로
TOEIC SPEAKING 이였다.
'에이 이게 머야'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분들은 토익 스피킹을 공부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만약에 공부를 해봤다면 '그래 그게 쉬운 방법일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토익스피킹은 토익에 비하여 월등히 쉽고 점수 올리기도 쉽다. 문항수가 적기 때문에 많은 문제를 맞혀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토익에 비하여 몇 문제만 맞히면 쉽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토익 710~845점까지의 점수대와 토익스피킹의 6 레벨과는 동급으로 처리되고 있다. 토익 710~845점과 토익스피킹 6 레벨 정도면 보통 회사에서 요구하고 있는 기준치의 이상되는 점수대이다. 토익 스피킹 6 레벨을 올리기가 어렵지 않냐고요? 회화는 해본 적도 없고, 간단한 대화도 영어로는 하기 힘들다고요?
걱정할 필요 없다.
토익스피킹의 문제에 대한 답변은 대부분이 정해진 틀 내에서 이루어진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약 6개~10개 정도 되는 답변을 외우면 끝나는 것이다. 문제의 수는 총 11문제이지만 유형으로 따지면 총 6개의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6개의 답변 유형을 외우고 있으면 모든 문제에 답변을 할 수 있다.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도 20분이니, 정말 간단하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학원을 추천한다. 학원에서는 보다 더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줄 것이다. 학원 수업에 2달만 투자를 한다면 기본적으로 5등급 이상되는 점수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참고로 저자도 토익스피킹 6 레벨을 받았다. 2 달이면 일 년 내내 매달려도 잘 나오지 않는 토익점수를 대체할 수 있는 나의 영어 스펙을 만들 수 있다.
남들보다 보다 쉽고 빠르게 우리의 목표에 다가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