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이해하기
왼손잡이인 나는 어렸을 때, 왼손으로 밥을 먹다가 큰아버지에게 수저로 뺨을 맞고 나서부터 오른손으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글씨는 불편하였지만 처음부터 오른손으로 연습한 결과, 오른손으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양손을 쓰는 양손잡이가 되었다.
자라면서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우뇌가 발달하여 창의력이 더 뛰어나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되면서 아직까지 왼손으로 밥을 먹고 왼손으로 글을 계속 썼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한다.
우뇌의 지속적인 사용으로 어마어마한 창의력으로 과학분야를 이끌어가는 천재 발명가가 되었을까?
지금의 꿈도 발명가가 되는 게 많은 꿈 중에 하나의 꿈이긴 하다. 아직 이룬 것은 없으나..
어릴 적부터 만화책 읽는 것을 좋아했었다.
고등학교 때 진학을 만화 창착과로 선택을 할까 고민할 정도로 만화에 빠지기도 했었다. 자율학습 시간에 열몇 권의 책을 책방에서 빌려와 친구들과 나눠 읽던 기억 새록새록하다. 이전에는 만화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하여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혼나고 만화책을 뺏기곤 했었다. 지금 또한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만화책만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좋은 소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외계인과 싸울 수도 있으며, 마법을 부릴 수도, 영웅이 되고 귀신과도 싸울 수도 있다.
현실세계에겐 일어나기 힘든 일들도 만화책 속에서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기업에서도 채용 공모에서 창의력 인재상, 창의적인 회사원 모집, 이러한 공고문들을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창의적인 인간상을 원하는 것일까?
인터넷을 접속하게 되면 제일 많이 보이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되나?
광고들이다.
인터넷 쇼핑 광고로 페이지의 플래시들이 쉴 새 없이 요동을 친다.
수 많은 인터넷 쇼핑몰 중에서 어떻게 성공을 할 수 있었을까?
차별화된 광고와 개성과 창의적인 발상 그게 포인트다.
지금 글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들만의 각자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남들보다 뛰어날 수 있는 분야 혹은 관심 있는 분야를 생각해보자.
이제부터 그 분야에 당신이 가지고 있던 숨겨져 있던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빛을 내볼까?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