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물이라오
님을 향한 생각의 물결이
시냇물처럼 흐르며
어느덧 호수를 이뤘고
님을 향한 감정의 파장에
태양에 끓어오르며
어느덧 수증기가 되었소
바람을 타고 수증기는 솟구치며
님을 향한 의지의 포옹에
갓난아기를 품듯
어느덧 뭉게구름을 이뤘고
바람에 흩날리는 비가 되어
님을 향한 존재의 사랑에
지구를 덮듯
이윽고 바다를 이룬다오
당신의 마음을 그을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