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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을리 Jan 14. 2024

좋음

꽃을 찾아 날아가는 나비가 되어

꿀을 찾아 비행하는 벌이 되어

짝을 찾아 지저귀는 새가 되어

꿈을 찾아 모험하는 소녀소년 되어


어떠한 대가지불을 해서라도

다가가려 하는 마음에는

타당한 이유도 필요 없고

화려한 표현도 어울리지 않아서


단어 그 자체로 아름답고

단어 그 자체로 온전함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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