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

by 그을리

꽃을 찾아 날아가는 나비가 되어

꿀을 찾아 비행하는 벌이 되어

짝을 찾아 지저귀는 새가 되어

꿈을 찾아 모험하는 소녀소년 되어


어떠한 대가지불을 해서라도

다가가려 하는 마음에는

타당한 이유도 필요 없고

화려한 표현도 어울리지 않아서


단어 그 자체로 아름답고

단어 그 자체로 온전함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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