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요?"
누군가 내게 행복을 묻는다면 나는 질문을 받는 매 순간 깊이 생각해보고 싶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나는 어떨 때 행복한지.
내가 경험한 행복은 추상적이지 않고 실질적이었다.
내가 찾은 행복은 우리 삶에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닌 우리 삶의 사소한 곳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 속 아주 가까이에 있었다.
가령, 예상치도 못한 순간에 찾아온 따사로운 햇살과 평화로운 풍경을 잠시나마 바라볼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었다 말하고 싶다.
행복은 마치 종이 위에 적힌 글자와 같아서
나는 지체 않고 인생이라는 종이 위에 행복이란 두 글자를 적었다.
당신의 삶, 당신의 삶의 작은 순간에 짙고도 잔잔한 여운이 남는 행복이 안온히 깃들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