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박힌 일상은 거절하겠다고

by 혜연

낮 내내 비를 뿌리더니 늦은 오후에 비가 그쳤다.
우리 집에서 재택근무를 일찍 마친 버거씨는 클럽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

버거씨의 최애카페, club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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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씨는 이제 이 카페 사장님과 절친이 된 것 같다.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그간 밀린 회포를 풀겠다는 듯 끝없이 수다가 이어지고 있었다. 결국 나 혼자 2층으로 먼저 올라왔다.

"미안해 미안해, 이 사장님도 알고 보니까 금융업에서 일하던 사람이래. 나도 작은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했더니 이것저것 조언을 아낌없이 주시더라고. 대화를 끊을 수가 없었어."

뭐 사과할 일까진 아니지. 이곳 사장님도 버거씨가 꽤 반가운 모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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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다 마신 후 집으로 그냥 다시 돌아가기 아쉬워서 우리는 강변을 따라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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