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와 클라리넷, 피아노로 원곡의 새로운 매력을 뽐내
피아니스트 전다애, 오보이스트 김혜승, 클라리네티니스트 유경민이 함께하는 투더레블 앙상블이 지난 12월 16일 하우스콘서트를 성료했다. 오비올의 디베르티멘토 작품을 필두로 쁠랑, 스토와서, 쇼스타고비치의 작품을 선보인 이번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진행됐다.
끊임없이 음악을 탐구하여 앞으로 나아가자는 뜻의 앙상블 투더레블은 이전 7월 공연에 이어 두번째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음악 애호가들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 세 연주자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주관한 앙상블리안 관계자는 "투더레블이 가진 학구적인 면모는 연주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이들의 연주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연주자들의 가벼운 해설과 함께 진행된 이번 공연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친숙하게 만들어주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관객은 "가까운 공연장에서 연주자와 소통하며 음악을 감상하니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앙상블리안 유튜브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PC버전에서 재생 시 지난 실시간 채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연주자 프로필
Piano 전다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피아노 학사, 석사
2016 J.S.Bach International Wettbewerb 특별상(관중상) 수상
2019 하람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피아체레 피아노 앙상블 단원,
앙상블 투더레블 대표,
뉴욕예술연합회 한국콘서바토리 겸임교수
Oboe 김혜승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하람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보에 수석
우드블리 앙상블 오보에 수석
Clarinet 유경민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금호 영아티스트, 영산아트홀 신인연주자 독주회
現) 과천시립교향악단 단원
충북예고, 한예종 발굴아카데미 출강
아마빌레 클라리넷 콰이어 단원
앙상블 투더레블 트리오 단원
https://www.youtube.com/watch?v=rneeQ79-w9U
소규모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앙상블리안은 바쁜 일상에 느긋한 콘텐츠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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