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의 외출
요즘처럼 좋은 날씨에…
면허도 없고
체력도 엉망인 엄마라~
그나마
반려동물 카페가 있어서
다행이다…
내 체력이
허락해주는 범위 ㅎ
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딸아이 친구가 왔다.
나는 더워서
얇은 비니만 쓰고 있었기에…
평소에
엄마가 머리 없어서
친구들이 놀리면 어쩌냐고
종종 걱정했던 딸아이.
그래서
비니 위에 덧쓰고 왔던
챙이 있는 모자를 집어 들며
딸아이에게 물었다.
“엄마 이제 모자 쓸까?”
“아니 괜찮아~”
의외로 무심하고도 쿨하게
대답하곤 씨익 웃는 딸아이.
그 말이 너무나
고맙고 위로가 되더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