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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항암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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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옛날영화 May 14. 2022

6사이클 완료

어찌 저찌 가는구나


어제 병원 다녀와서

유난히 피곤했다.


전날 거의 밤새고

(병원가기 전날은  불면증 폭발)

새벽 4시에 일어나 서울 상경,


채혈, 진료, 항암까지

(거의 대기시간 이지만)

끝내고 친정집으로 가니 저녁 7


안그래도 힘든 체력에

당연히 피곤하겠지.


덕분에 꿀잠 ㅎ


오늘은 좀 나아서

카페 나들이.

혼자 애쓰고 있을 신랑한테 

미안하네ㅠㅠ


혈소판은 좀 올랐지만

여전히 40대

이번엔 수혈 안해서  불안하다.


빈혈수치는 오히려 좀 더 떨어져서 9.0

젬자도 약하지만 항암약이긴 하구나..


호중구는 뉴라스타 덕분에 

지붕뚫고 하이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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