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상과 화가 김환기의 아내 김향안(변동림)의 이야기
점 하나 친구들 하나, 점 하나 그리움 하나
점 하나 눈물 하나, 점 하나 당신 나 하나
우린 서로 만날 순 없을 것 같아도
연결되어 있는 우리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M6.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뮤지컬 <라흐 헤스트>中
'함께 베토벤과 모차르트 음악을 듣는 밤
그 밤을 함께 살아내고
도스토옙스키의 단어 사이에서 우리만의 언어를 찾아내는 일
- M9. 예술가와 함께 산다는 건
뮤지컬 <라흐 헤스트>中
환기: 미술 평론가로서 당신은 현상 너머를 보는 눈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을 솔직하게 문자화 시키는 힘도 강하고.
향안: 그림 보는 일일 점점 더 재미있어지네.
더 탐구하고, 더 공부하고 싶어.
향안: 어디든지. 새로운 모험이면.
- M12. 너로 인하여
뮤지컬 <라흐 헤스트>中
우리 과거는 내가 이 시간 속에서 잘 지킬게.
넌 뒤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
계속해서 꿈을 꾸고, 멈추지 말아줘.
- M20. 변동림으로 남아
뮤지컬 <라흐 헤스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