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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트너스 Jul 30. 2019

SNS마케팅 한 방에 따라잡기 by 정진수 강사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마케팅 전략과 실행

오늘은 SNS마케팅 정진수 강사의 책, SNS마케팅 한 방에 따라잡기를 소개한다.




정진수 강사는 이 책을 포함해 5권 정도의 책을 출간했는데, 대부분 평이 좋고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번에 소개한 책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SNS로 하루에 2천을 벌까?'와 비슷한 맥락의 책으로, 이 책에서는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2~3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내용이 많지 않고 가독성도 나쁘지 않다. 다만, 특별한 내용이 들어있진 않다. SNS마케팅에 대한 관심도가 뜨거운 만큼 관련 서적들의 인기가 퀄리티에 비해 꽤나 높은 것 같다.  


모든 SNS채널의 공통점은 자신의 콘텐츠를 보고 공감하고 공유해줄 팔로워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확산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저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각 채널에 맞게 활용법과 팁을 이해하고 실행해야만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 아울러 한 문장과, 한 장의 사진만으로 팔로워의 관심을 끌어야 하기때문에, 자극적으로 임팩트 있게 다가가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들은 갈수록 광고성이 짙은 콘텐츠를 배제하기 때문에, 전문성있으면서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 최근에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판단된다. 물리치료사, 의사, 약사, 트레이너 등 스포츠 전문 분야의 인재들이 재치있는 가상의 캐릭터를 설정하여 헬스와 관련된 유머러스한 콘텐츠를 생산한다. 엄청난 속도로 90만 구독자(2019년 7월 기준)를 모았다. 


카카오스토리


홍보하고 싶은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주부들 대상의 아이템이라면 카카오스토리를 추천한다.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친구를 1000명까지 추천해서 글을 배포할 수 있다. 카카오 스토리의 비즈니스 계정인 '스토리채널'을 활용하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여러 명이 동시에 비즈니스 계정을 관리할 수 있으며, 구독자들의 통계 데이터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스토리는 주로 공동구매 판매에 활용된다. 카드뉴스, 인포그래픽 등의 가독성이 좋고 디자인이 예쁜 콘텐츠를 제작하여 충성 구독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최초에는 비즈니스 계정부터 오픈하지 말고, 먼저 개인 계정으로 1000명까지 친구 수를 확보한 후, 비즈니스 계정인 '스토리채널'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독하는 사람들과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타겟이 동일한지 판단해야 하며, 판매하는 상품이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해 다시 진행합니다' 또는 '3차 매진, 4차 공구 시작' 등과 같은 문구를 넣는 것이 좋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사실상 비즈니스 계정으로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유료광고가 불가피하다.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채널인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역, 반경, 성별, 나이, 관심사 등 세밀하게 타깃을 나누어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노출시키는 것보다는 긴 시간에 나누어 꾸준하게 저비용으로 노출시키는 쪽이 광고 효율이 좋다. 


개인 계정은 기업 대표의 철학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퍼스널 브랜딩을 구축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둔다. 포스팅 시간도 매우 중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시간대에 포스팅을 올려야 좋아요와 댓글, 공유가 이루어진다. 


페이스북은 유저와의 관계가 중요한 채널이기 때문에, 페이스북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이벤트나 게시물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지인이 속삭이듯 말하는 댓글이나 공유, 언급 등을 통해 지나치게 광고 느낌이 나지 않도록 제품과 브랜드를 노출시켜야 한다. 친구 소환, 태그, 해시태그 기능 등을 적극 활용해 도달률을 높이도록 하자. 카카오스토리와 같이 카드뉴스와 같은 시각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의미있는데, SNS에서의 글쓰기는 두괄식, 즉 결론부터 써야 한다. 이미지 역시 한 장 만으로도 의미가 전달되게끔 압축적이고 함축적인 이미지를 선택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역시 스폰서 광고를 통해 게시물 노출이 가능하다. 


1. 랜딩페이지

2. 행동유도 버튼

3. 타겟

4. 예산

5. 기간

이처럼 다섯 가지를 설정하여 광고 기능을 활용한다.  


인스타그램은 글보다는 사진이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포스팅이 사진부터 나오고 글이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유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인스타그램의 특징은  다른 SNS 채널과 달리 해시태그를 통한 마케팅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나의 게시물에 최대 30개까지 해시태그를 입력할 수 있지만, 10개 정도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하나의 계정당 하나의 인기 게시물이 노출되므로 계정을 여러 개로 나누어 운영하는 것도 노출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내가 글을 올리고 짧은 시간내에 좋아요가 많이 늘어나면 반응이 좋은 게시물이라고 판단되어 인기 게시물에 올라간다.


단시간에 좋아요를 많이 받기 위해서는 팔로워가 많아야하며, 시작단계에서는 최신 게시글에 게시물이 노출 될 수 있도록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시간대를 설정하여 포스팅해야 한다.


팔로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예쁜 콘텐츠를 업로드 하거나,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는 등 계속해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팔맞팔#선팔하면맞팔#선팔은곧맞팔과 같은 해시태그를 검색해 사용자들에게 먼저 팔로우 한다. 하루에 250명 정도만 팔로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늘리기 어플을 사용하거나 해시태그 유도형 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팔로워를 확보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오직 프로필 공간에만 URL을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홈페이지, 블로그, 쇼핑몰 페이지, 상담채널 등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입력한다. 인스타그램은 외부 어플이 많이 있어, 언팔 확인 어플과 인스타 사진 사이즈를 조절하는 'InstaSize'와 같은 어플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C-Rank 알고리즘에 의해 검색 노출이 결정된다. 

Context: 주제별 관심사의 집중도

Content: 생산되는 정보의 품질

Chain: 콘텐츠의 연쇄반응과 소비/생산

Creator: 얼마나 믿을 수 있고 인기 있는 블로그인지


위와 같은 지표들을 고려하여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목: 키워드 1~2개 노출 + 콘텐츠 방향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문장

서론: 친근하게 접근하며,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인지 예고

본론: 사진 최소 7장 이상, 평균 10~20장 (약 15장), 제목 키워드 본문에서 반복 언급

발행: 댓글, 공감 허용하여 방문자와 소통

+ 모든 글과 사진은 직접 만들고 반복 사용하지 말 것

+ 외부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글을 복사, 붙여넣기 하지말 것

+ 1일 1포스팅 필수

+ 검색에 유리한 키워드 선정

+ 같은 키워드의 제목으로 지속적인 포스팅 하지말 것

+ 제목에 려거 개의 키워드 넣지 말 것

+ 하나의 IP로 여러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지 말 것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이 책의 모든 걸 표현해주는 문장이다. SNS마케팅 관련 서적을 살펴보면, 그 노하우나 팁은 복잡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채널에 맞게끔 운영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일정 시간을 소비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관건이다. 아울러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을 캐치하여 그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 


필자는 독서라는 관심사에 맞춰 이왕 책 읽고 독후감 쓰는 김에 블로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몇일간 꾸준히 포스팅하니 조금씩 방문객도 생기고 친구추천도 들어와 재미를 붙여가고 있다. 여러분도 자신의 관심사를 주제로 설정하여 본 포스팅의 SNS마케팅 노하우를 참고하여 SNS 채널을 운영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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