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ntropy

by 차희의 유희

일상은 언제나 엔트로피의 증가로 변화한다.

질서와 혼란이 교차하며,

어제의 흔적이 오늘을 엮고,

오늘의 무질서는 내일을 만들어내는 물질로 작용한다.

이 흐름은 거스를 수도, 피할 수도 없다.


모든 사건은 결국,

엔트로피를 극으로 치닿게 만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증가를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다루는 가다.

내일로 만들어질 오늘의 무질서를 말이다.


선택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그러니 묻겠다.

오늘 당신의 엔트로피는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그로 인해 당신은,

어떠한 결을 더하게 되었는가?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