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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NUU Jan 30. 2017

1.크리에이터스노트

크리에이터스노트를 시작하다


처음이자 마지막일지 모를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브랜드를 시작하겠다고 겁없이 도전장을 세상에 내밀었다.  그렇게 무엇에 홀린건지 모르게 흘러간 7년이란 시간이 이 글을 쓰게 했다. 


7년의 기억


타인의 고난은 아주 쉬운 가십거리이기에 나의 7년이 어땠는지는 내 주변에 지인이라면 한두번 회자될 정도일 것이다. 그렇게 작고 큰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버텨왔다는 사실은 분명 확실한 사실이다. 그 스토리를 책으로 풀어낸다고 해도 꾀나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더 공부가 필요한 사람의 노트


지금 나는 분명 지난 시간보다는 조금 더 발전했을 지언정 아직도 형편없고 체계없는 크리에이터일뿐 전혀 그 이상일 순 없다. 다만 그냥 기억속에 순차적 후퇴로 삭제될 지도 모를 경험들과 배운 점들, 그리고 발전을 위한 '살아있는 공부'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를 정해 순차적으로 한줄 한줄 적어 한권의 노트를 만들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특정인물이 나의 롤모델이 된 이유,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등 생각하면 쓸거리야 널리고 널렸다. 주어담지 않으면 허공에 뜬 잡생각에 불과 할 세상의 모든 주제들을 크리에이터의 시선에서 한주제씩 탐구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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