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끝
배우김주혁의 죽음과 육각수 멤버의죽음, 그렇게 우리에게 죽음은 늘 멀리않은 곳에서 대기중임을 상기시켜준다. 유서를 써놔야 겠다.
존앤진 니캘도금뱃지가 나왔다. 깔끔하게 잘 나왔다. PBA뱃지도 좋지만 확실히 존앤진이 더 섹시하게 나옴
작업을 마치고 11시가 다 되어서야 버스를 기다린다. 날씨가 쌀쌀해지며 차가운 공기가 제법 묵직히 느껴진다.
쉬고 싶다는 생각. 이제 조금 떨쳐진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재미있는 일들을 하는 중인데 뭘 더 특별히 쉬어야 하냐며 나를 다독인다. 행복은 그렇게 하루를 더 버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