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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LT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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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엄정한 변리사 Oct 11. 2016

[BLT인터뷰] 오토팩토리 - 이재욱 대표

당신의 중고차 가격을 방어해주겠어!!!

BLT고객사인 오토팩토리(www.autofactory.or.kr) 의 이재욱 대표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 오토팩토리를 한 문장으로 한다면?

- 중고차 가치평가에 기반한 중고차 거래 서비스

○ 오토팩토리를 한 문단으로 설명한다면?

- OBD를 통해서, 주행기록값을 중심으로 한 자동차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객관적인 중고차 가치평가를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외관평가 외에 주행기록 등을 통해서 중고 자동차의 가치를 평가하도록 합니다. 또한, 오토팩토리는 '스마일바이'라는 중고차 거래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서 중고차에 대한 깔끔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 문제점

- 기존시장의 경우, 허위매물과 표준가격체계가 없었다는 점이 큰 문제였습니다.

○ 오토팩토리의 솔루션

- 허위매물의 문제는 이용자가 직접 올리게 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고,

- 표준화되지 않은 가격문제는 운행기록분석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리디북스에서 <기술창업36계> 전체보기

https://ridibooks.com/books/4168000021

기술창업 36계

이 책은 수차례 창업과 투자 경험을 가진 변리사가 썼다는 점에서 기존의 창업 안내서와 다르다. 내 기술을 지키기 데 필요한 특허 관련 지식을 살펴보고, 내 기술로 돈을 버는 투자 유치와 회사

ridibooks.com

○ 자동차 거래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운행기록 뿐만은 아니지 않나??

보통, 연식, 주행거리, 외관평가로 중고자동차의 가격을 평가 하는데, 연식과 주행거리, 외관평가만으로는 정확한 가치산정이 어렵다. 그래서, 엔진의 성능과 부품의 마모 등을 평가요소에 추가하여 보다 객관적인 중고차 가치평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 평가지표를 정리했나?

오토팩토리는 OBD스캐너에서 받은 운행기록을 기반으로 플러스 요소와 마이너스 요소를 정의하여, 운행기록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마이너스 요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급가속 및 연속운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운전습관은 자동차 엔진에 안좋은 영향을 주며, 차량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 '엔진'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된다. 플러스 요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정속주행'기록을 꼽을 수 있다. 정속주행시 가치평가에 긍정적인 점수를 주게되므로, 수년간에 걸쳐서 '잘 운행된 차량'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현재 OBD 스타트업인 MtoV (www.mtov.net) 와 함께 자동차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160개의 데이터 항목을 기초로, 차량의 '내부적 성능'에 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60개의 Data 항목 (주행정보, 엔진연료정보, 배터리정보, 브레이크 정보 등)을 정리하여, 자동차 가치에 반영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 특허는?

- 현재 출원공개 전인 한국특허가 2건이며, 국제특허출원 (PCT국제특허)이 1건 있다.

○ 해외에서도 오토팩토리와 비슷한 모델이 있는지?

- 미국에는 캘리블루북이라는 사이트가 있으며, 1918년부터 캘리라는 중고차 거래상이 만든 기록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금 현재 전 세계적인 중고차 거래사이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캘리블루북(www.kbb.com)에서 제시한 중고차 가격은 매우 현실적이며 적정한 수치라서, 오프라인 중고매매상에서도 이를 많이 참고하여 가격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중고차 가격사이트인 캘리블루북 www.kbb.com

하지만, 캘리블루북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연식, 제조사, 차종, 주행거리로 자동차의 중고가격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실제 운행기록'에 따른 차량가액산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이는 '운행습성에 따른 엔진상태'와 같은 중요한 요소가 차량가치의 평가에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블루북의 경우에도 실제 운행습관에 의한 엔진상태 데이터 등이 가격에 반영되지는 못하고 있다

○ 비즈니스모델

- 오토팩토리는 현재 중고차거래 어플리케이션인 '스마일바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일바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거래량이 월 5억원 가까이 되고 있다. 이미 3만명이 넘고 있는 스마일바이의 열성유저들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유료화를 진행하면서, OBD 스캐너를 무료로 배포(또는 무료임대)하는 것을 구상중이다. 중고차량(Old car)의 가액(Value)을 지켜주는(Defence) 핵심 매개체로서 OBD를 제공함으로서, 중고차를 거래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라는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미 3만명 이상의 스마일바이 앱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획일적인 중고차 가격 기준이 아닌 '당신의 중고차 가격을 정당하게 평가받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 마케팅

오토팩토리는 위에서 이야기한 OBD 스캐너 스타트업인 MtoV 외에도, CarSuri, Carffeine 등의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 그리고 차량공유서비스인 한국카쉐어링, 중고차직거래 헬로마켓, 자동차 보험회사인 삼성화제, 그리고 차량가치평가를 준비중인 NICE데이터 와 같은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

보도자료 :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9088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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