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노동
심란한 마음 달래기에 단순노동만 한 게 없지.
그래서 손빨래를 열심히 했는데, 다 하고 보니... 행주 세 장.
웃지 마라~
이것도 새하얗게 뽀득뽀득 빨다 보면
잡생각 사라지는, 나름 괜찮은 노동이더라고.
독서와 기록을 사랑하며, 삶을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읽으며 사유한 것들, 그리고 정작 나의 아이들은 듣지 않지만 꼭 전하고 싶은 다정한 잔소리를 글로 남깁니다.